20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하이자산운용 매각 검토안을 승인했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9월 하이투자증권과 하이투자선물 자회사·손자회사 편입을 승인받고 지난 10월 하이자산운용 손자회사 편입신고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완료한 DGB금융은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증권과의 시너지가 약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증권 사업 포트폴리오가 겹치는 점이 주요한 점으로 작용했다.
해당 안건은 내년 DGB금융 정기 주주총회에서 다룰 예정이며, 내년 3분기까지 매각 절차를 끝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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