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중국 및 국내 정책 불확실성으로 면세점업 투자 심리가 약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하향했다.
27일 이지영 연구원은 “올 4분기 매출액은 1조1246억원으로 전년비 2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72억원으로 269% 증가하면서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면세점업에서 많은 변수가 예상되나 실적에 큰 흔들림은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적 조정은 거의 없으나 면세점업의 목표 주가수익률(PER) 멀티플을 기존 30배에서 20배로 하향했다”며 “중국과 국내 정책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인 인바운드 회복 기대감 등으로 실적 기대감은 여전히 높게 가져가도 된다고 판단된다”며 내년 기준 PER이 14배에 불과해 투자 매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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