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에는 피터 체루티치 케냐 보건부 부국장, 케서린 게타오 케냐 정통부 ICT 전산원장, 스티븐 체게 사파리콤 대외협력 부사장, 신다울 한-케냐 전자정부협력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착공식은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을 해외에 구축하는 첫 사례다. 이를 위해 KT는 2017년 케냐 사파리콤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 케냐 법률원, 정통부 등 정부 기관들과 워크샵을 통해 현지 적용을 위한 법률 및 기술자문을 받았다. 이후 11월에는 케냐 정통부와 보건부 간 협의가 완료돼 구축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분석된 정보를 기반으로 사파리콤은 고객에게 SMS를 발송해 개인차원의 예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케냐 보건부는 국민들의 감염병 노출 현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케냐의 감염병 예방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서비스는 케냐 국내외 감염지역을 방문하는 사파리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사파리콤은 케냐 이동통신시장의 약70%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에 실질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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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정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장 전무는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가 케냐 정부 차원에서 추진돼 그 지속성과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케냐 정부, 사파리콤과 협업해 민관 협력의 좋은 선례를 남기고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KT의 기술력을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명예회장은 착공식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해 민관 협력의 실질적인 사례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KT와 사파리콤은 착공식 이후 5G 워크샵 세션을 진행해 KT의 5G 비전과 지난 12월 1일 첫 전파발사를 비롯한 5G 상용화 계획을 소개하고 양사간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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