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토는 현재 추진 중인 ‘인슈어리움 프로젝트’를 클레이튼의 대표적인 보험 분야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내년 상반기 정식 오픈 예정인 클레이튼을 통한 블록체인앱(Bapp)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클레이튼의 테스트넷을 활용해 플랫폼의 사용성과 완성도를 고도화하고 나아가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보험상품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위해 금융, 이커머스, 콘텐츠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산업별 대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클레이튼의 2차 파트너십에는 직토의 인슈어리움을 포함해 왓챠의 '콘텐츠 프로토콜', 자나두 '아틀라스', 웨이투빗 '보라' 등 대규모 이용자를 보유한 8곳의 서비스 기업들이 새로 합류했다.
인슈어리움은 현재 글로벌 손해보험사 악사(AXA)와 현대해상화재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슈어리움을 활용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인슈어리움 자체 디앱을 개발하고 있다. 인슈어리움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하면 보험사, 앱 개발자, 보험계약자를 상호 연결하고 암호화폐 인슈어리움으로 신규 보험상품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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