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기업 직토(대표 김경태∙서한석)는 17일 국내 웹 보안 전문기업인 '클라우드브릭'과 '사이버 보안 보험상품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사이버 보안에 특화된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사이버 보험은 필요성은 높지만 위험률 측정이 어렵고 사고 발생 시 예상 손해율이 높은 점 등으로 인해 활성화가 어려웠던 분야다.
직토와 클라우드브릭은 사이버 보안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고 자체 개발한 프레임워크를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클라우드브릭이 개발중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하면 전 세계 사이버 위협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등의 사이버 보안 위험률을 보다 명확히 측정하고 나아가 보험료 및 보험금을 인슈어리움 토큰으로 거래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비트소닉은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보유자 및 추천인에게 배당하는 국내 최초의 수익공유형 암호화폐 거래소다. 현재 원화(KRW),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마켓에서 총 146개의 코인 및 알트코인이 거래되며 글로벌 대형 거래소 바이낸스와 API 연동을 통해 바이낸스 코인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편리한 UI와 체계적인 고객센터, 본인 소유 통장에서 원화 입금 시 바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간편구매 서비스 등을 갖췄다.
서한석 직토 공동대표는 “현재 여러 보험사 및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인슈어리움을 활용한 보험상품을 개발 중에 있다"며 "현재 구축 중인 보험 플랫폼이 완성되면 블록체인 기술이 실물 경제에 상용화되는 것으로 인슈어리움의 사용처가 보다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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