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개별앱으로 운영하던 스마트뱅킹과 금융상품마켓, 스마트인증, 퇴직연금, 스마트알림 5개 금융앱을 하나로 통합한 NH스마트뱅킹을 8일자로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시이체 기능은 일체의 입력사항 없이 계좌비밀번호만으로 이체가 가능하며 단 7초만에 이체 완료된다.
키보드뱅킹은 메신저나 SMS(문자메시지) 이용 중에 뱅킹 앱 실행 없이 4자리 계좌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이체가 끝난다.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도 대폭 확대했다. 개인/시간대별 맞춤형 ‘웰컴메시지’로 로그인 고객을 반겨주고, ‘맞춤형 상품추천’과 연령대별 이용빈도가 가장 높은 메뉴를 제공하는 ‘나의메뉴’ 등이 추가됐다.
새로 탑재한 ‘상담톡’은 텍스트와 음성입력 모두 지원해 거래내역조회·이체·환율조회 등 주요 금융거래를 지원하고 실시간 아르미AI를 통해 최적의 답변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번 통합앱은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농협은행장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추진해온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이대훈 은행장은 "NH스마트뱅킹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금융종합 플랫폼으로 계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2019년은 농협은행 디지털 마케팅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시를 기념해 8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NH스마트뱅킹을 설치하고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00명에게 안마의자, 냉장고, 스마트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판타스틱4’ 이벤트가 실시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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