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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원 158명 승진…절반 이상이 반도체 부문

기사입력 : 2018-12-06 14:37

(최종수정 2018-12-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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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13명·전무 35명·상무 95명 등 총 158명 승진
성과주의 반영, DS부문 역대 최대인 12명 발탁

△사진=한국금융신문DB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한국금융신문DB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삼성전자가 6일 총 158명의 승진 임원인사를 발표하고 경영진 인사를 완료했다. 이가운데 80명이 올해 최고 실적을 낸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소속이다.

삼성전자는 2019년 임원과 Fellow, Master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13명, 전무 35명, 상무 95명, Fellow 1명, Master 14명 등 총 158명을 승진시켰다. 이는 작년 승진자 221명보다 줄어든 수치다.

특히 사상 최고 실적을 낸 DS부문은 총 80명의 승진자 중 12명을 직위 연한과 상관없이 발탁해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했다.

삼성전자는 경영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경영 후보군 중 1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

삼성전자는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과 여성인력에 대한 승진 문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도 현지 외국인 핵심인력과 여성인력 승진 기조를 유지했다. 작년과 동일하게 11명이 승진했다.

회사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도 Fellow 1명, Master 14명을 선임하여 최고 기술회사 위상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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