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향후 실적에서 관건은 액정화면(LCD) 사업 구조조정 속도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6일 소현철 연구원은 “미중 패권경쟁으로 중국 TV 수요가 부진해지면서 지난 10월 32인치 LCD TV 오픈셀 가격이 전월 대비 7.1% 조정됐다”며 “중국 LCD TV 수요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제적인 LCD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LCD 라인 구조조정 속도가 관건”이라며 “내년 영업이익은 ‘상저하고’ 패턴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플라스틱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사업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로 역사적 최저점”이라며 “LG디스플레이의 LCD 라인 구조조정 확정이 단기 모멘텀”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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