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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와 임직원 51명이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환우들을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썼을 때 잠깐동안 근육이 수축되는 경험을 하면서,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 환우의 고통을 잠시나마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51명은 한 사람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비영리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51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홍반디 온라인소싱팀장은 "짧은 순간이지만 동료들과 함께 루게릭병 환우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기금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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