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이 코스피 상장유망기업 임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이은태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주식시장의 일시적인 어려움에 매몰돼 기업공개(IPO)를 통한 도약의 기회를 상실하지 말아 달라”고 4일 말했다.
이 부이사장은 이날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코스피 상장 유망기업인 SK매직 등 25개사의 임원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주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내외 경제와 증시 동향, IPO 쟁점사항 등을 설명하고 상장관련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부이사장은 “최근 우리 주식시장이 국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업에게는 회사의 장기 성장전략에 따른 최적의 자본조달 필요 시기가 있다”며 “일시적인 시장 상황에 매몰돼 IPO를 통한 도약의 기회를 상실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기업들이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IPO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배구조와 경영∙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거래소는 기업들의 원활한 IPO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조기에 상장이슈를 파악하고 해소하는 사전 IPO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