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키움증권은 동양생명보험1 채권을 세전 4.40%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양생명보험 채권의 신용등급은 지난 8월 한국신용평가 기준 ‘AA’다. 만기는 2028년 9월 6일(23년 9월 6일 조기상환옵션 존재), 연 수익률은 세전 4.40% 수준이다.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며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받는 이표채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최근 많은 투자자가 상대적으로 만기가 길지만 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인 채권을 많이 찾는다”며 “금융사에서 발행된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 옵션이 붙은 후순위채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최근 대구은행, 우리은행 신종자본증권 판매를 시작으로 메리츠증권, 동양생명보험등의 옵션부 후순위채를 발행금리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대구은행, 우리은행 신종자본증권은 판매 2일차에 모든 물량이 소진되기도 했다.
해당 채권매수는 키움증권 자산관리앱,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유선전화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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