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원도는 올림픽 홍보효과로 인해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이에 따라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 역시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의 안전한 시장 방문을 위한 기초소방시설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 날 강원도청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상무와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서상건 강원상인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KB손해보험이 강원도에 지원하는 소화전은 비상소화장치함, 소방호스, 관창, 소화기, 가압펌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강원도 소재 50여 개 전통시장 중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소화전 확보가 시급한 전통시장 3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상무는 "손해보험사로서 전통시장 내 화재 안전 시설 강화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도청과 협력해 전통시장 환경 개선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활동으로 방문객들이 좀 더 안심하고 강원도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2015년 강남구청, 강남소방서와의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소규모 공연장 내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고, 2017년부터 금번 행사까지 강원도 전통시장 내 기초소방시설 확충을 추진하는 등, 손해보험사로서 화재 위험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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