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과 도끼에 이어 가수 비의 부모도 채무논란에 휩싸였다.[사진=뉴스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12714232302624c1c16452b012323473.jpg&nmt=18)
비는 부모의 채무 불이행과 관련한 논란이 온라인상에서 이어지자 27일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이날 “현재 저희는 해당 내용에 대해 정확한 사실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비도 소속사를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위해 아들로서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비의 부모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글을 작성하게 된 계기에 대해 “최근에 마이크로닷 사건이 굉장히 논란이 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도끼 또한 어머니의 채무 불이행 문제로 논란이 됐다”면서 “저희 부모님도 그런 아픈 일을 당한 피해자다. 이번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어 말을 하는것을 보고 저도 그들에 공감하여 이 글을 쓴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부모님도 피해자다. 당시 부모님은 1988년 서울 용문시장에서 쌀가게를 했고, 비의 부모는 떡 가게를 했다. 비의 부모는 쌀 약 1700만원 어치와 현금 800만원을 88년부터 빌려갔고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글에 따르면 글쓴이의 부모는 비의 부모에게 돈을 갚을 것을 요구했으나, 비의 부모는 열악한 상황을 호소하며 돈을 갚지 않았고 잠적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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