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효성 미소원정대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롱토 지역에서 인근 지역주민들 약 18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출처=효성그룹.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효성그룹이 후원하는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가 지난 19일~22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롱토 지역에서 지역주민 약 18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실시했다.
효성의 미소원정대 활동은 올해 8년째로 의료 시설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 약 1만2000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올해 진료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심장혈관외과·안과∙가정의학과∙내과∙산부인과∙소아과∙치과 의료진 및 스태프 27명, 자생한방병원 한방진료 의료진 6명 등 총 33명이 함께 했다.
효성 베트남 사업장 임직원 100여명은 통역과 안내를 맡아 행사 제반 진행을 도왔다.
조현준 닫기 조현준 기사 모아보기 효성 회장은 “베트남은 효성의 해외 최대 생산법인으로 글로벌 효성의 전초기지”라며 “베트남 지역 사회의 일원이자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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