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내년 플랜트 신규 수주가 늘면서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7000원을 유지했다.
26일 이민재 연구원은 “지난달 뉴암모니아 프로젝트(1조원), 이달 여천NCC 증설 프로젝트(3100억원), 내달 GTX-A노선(7400억원) 등 도급계약을 마무리한다”며 “플랜트 부문 신규수주 목표 1조원은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 4분기 수주잔고는 2조2000억원으로 회복되면서 플랜트 부문 1인당 매출 감소 이슈가 해소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USGC, 러시아 정유공장, 국내 화학계열사 등 수주 가능성 큰 프로젝트 규모가 이미 2조원”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내년과 2020년 종료되는 아파트 프로젝트 도급 금액은 각각 5조원과 4조8000억원”이라며 “급격한 분양물량 감소와 달리 도급금액 감소 규모는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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