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생명보험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생명보험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부터 9년 연속 수상으로, 보험업계에서는 처음이다.
국내 대표 49개 업종, 19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경제∙사회∙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협력사·지역사회·투자자 등 이해관계자 2만5000여 명이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고객·컨설턴트·임직원·투자자·정부·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고객보호 전담조직인 ‘고객보호센터’와 고객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고객보호담당임원(CCO)’을 CEO 직속으로 두고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독특한 사후 유지서비스인 ‘평생든든서비스’를 일관되게 추구하면서 소비자 보호를 선도하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만족도조사, 고객패널제도, 간담회 등을 통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상품·서비스 모니터링부터 상품개발, 서비스혁신에 이르기까지 경영활동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인슈어테크에 기반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목표로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활성화 기반조성 블록체인 시범사업’의 하나인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구축해 시범 운영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한편,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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