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SK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미국과 중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데 따라 이익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22일 이지훈 연구원은 “중국 굴삭기 시장에선 교체수요가 지속되고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판매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내년 성장률은 올해보다 낮아지겠지만 10%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유지하는 데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매출액은 8조3500억원으로 올해보다 5.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500억원으로 4.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과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이익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재무구조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내년 말에는 부채비율이 171%까지 감소하고 순차입금도 3조원 아래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