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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2019년 신규카드 출시 기대되는 카드사 ‘1위’

기사입력 : 2018-11-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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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고릴라 설문조사 결과 발표

삼성카드, 2019년 신규카드 출시 기대되는 카드사 ‘1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국내 최대 신용카드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가 '신규카드 출시가 가장 기대되는 카드사'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총 1525명이 참여한 것으로, '삼성카드'가 1위를 차지했다.

삼성카드가 총 득표율 24.4%로 1위를 차지했으며 신한카드가 19.1%, 현대카드가 13.3%로 각각 2,3위에 올랐다. 4위는 KB국민카드(10.4%), 5위는 씨티카드(9.4%), 6위는 우리카드(8.9%)였다. 그 다음으로는 롯데카드(6.6%), 하나카드(5.6%), IBK기업은행(2.4%)이 뒤를 이었다.

카드고릴라는 올해 신규카드가 대거 출시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카드사들은 우리카드 ‘카드의 정석’, 롯데카드 ‘I’m’, 신한카드 ‘Deep’, 삼성카드 ‘숫자카드 V3’ 등 ‘시리즈 카드’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려는 추세다. 이번 설문조사는 각 카드사의 신규 카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올해 굵직한 신규카드가 많이 출시되면서 카드사들의 주력 상품에도 변동이 있었다. 이는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시도로 보인다"면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 역시 신규카드 출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카드고릴라는 소비자들의 클릭 조회수로 집계되는 '고릴라 TOP50'을 통해 신용카드 인기순위를 주간·월간 단위로 제공하고 있으며 신용카드월드컵 및 체크카드월드컵을 매년 개최해 인기 카드를 선정하고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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