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고릴라는 ‘인기 신용카드 TOP 10’, ‘순위 급상승 카드’, ‘8월 출시 신상카드’ 등의 정보가 포함된 ‘2018년 8월 카드고릴라 월간 리포트’를 9일 발표했다. 해당 순위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PC, 모바일 통합)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페이지 조회수를 기준으로 매겨졌다.
지난달보다 4계단 상승한 딥드림은 전월실적 및 적립한도 없이 기본 0.7%가 적립되며 최대 3.5%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위는 쇼핑과 커피 할인에 초점을 맞춘 ‘삼성카드 taptap O(탭탭오)’, 3위는 직장인 필수카드로 불리는 ‘씨티클리어카드’가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우리카드 위비온 △현대카드 ZERO(할인형) △삼성카드 2V3(아지냥이 Edition) △KB국민카드 청춘대로 톡톡 △우리카드 DA@카드의정석 순이었다.
가장 순위가 많이 오른 카드는 ‘우리카드 DA@카드의정석’이다. 지난달 36위로 새롭게 차트에 진입한 후 한달만에 26계단 올라 10위에 안착했다. 전월실적과 할인한도 제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8% 할인되는 ‘무조건 할인카드’로 생활업종 결제시 0.5%가 추가할인되며 연2회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8월에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의 굵직한 신상이 출시됐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1일 ‘숫자카드 V3’ 시리즈를 발표했으며, 현대카드는 8일 10년만의 프리미엄 카드인 ‘the Green(더 그린)’을 발표했다. 10만원대의 연회비에 세련된 패키지로 눈길을 끄는 그린 카드는 M포인트를 최대 5%까지 적립해준다.
하나카드는 대중교통에서 20%를 할인해주는 ‘마이 패스(my pass) 마패 카드’와 호텔 및 여행 특화카드인 ‘클럽 프리미어(CLUB Premier)’를 22일과 29일 각각 발표했다. 신한카드는 30일 딥시리즈의 플래티넘 라인 중 하나인 ‘Deep On Platinum+(딥온 플래티넘+)’을 발표했다. 간편결제 이용 시 기본 10%, 제주항공/에어부산 결제 시 10% 할인해준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1위를 차지한 신한카드 딥드림과 급상승 1위를 차지한 우리카드 DA@카드의정석 모두 복잡한 전월실적이나 한도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로 특히 DA@카드의정석의 경우, 요즘 여행 분야의 트렌드로 꼽히고 있는 무료 라운지 혜택을 제공해 인기가 많다”며 “8월에 출시된 삼성의 숫자카드 V3 시리즈와 현대카드 더 그린도 주목할만한 상품이다. 9월 카드고릴라의 차트에 몇위로 진입할지 모든 에디터들이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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