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수빈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데이터센터 증설 수요가 커지면서 디램(DRAM) 수급 상황 개선 국면이 펼쳐질 것”이라며 “전체 영업이익에서 낸드(NAND)가 차지하는 비중은 5% 수준에 불과해 낸드 수급 악화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3분기 디램 1Ynm를, 2분기 3D 낸드 96단을 각각 양산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률(PER) 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으로 모든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며 “다만 업황 개선 가시성이 확보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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