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헤지펀드 대부’로 불리는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설립자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자산가격을 해칠 정도로 금리를 올려버렸다고 지적했다.
달리오는 15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연준은 통화정책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앞서 자산가격에 대한 영향부터 살펴봐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심각한 경기하강에 대비한 금리인하 여지를 마련하고자 연준이 금리를 올려놔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경기사이클 막바지에 있다. 아마 7~8이닝쯤 왔을 것”이라며 “자산가격은 최고로 오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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