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수 연구원은 "연준이 12월 금리인상을 시사함으로써 한미 기준금리 역전 폭 확대 부담은 더욱 커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 금통위에서 이일형,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금통위원이 금리인상을 주장했고 추가로 한 명의 금통위원이 금융불균형에 대응해 완화기조의 축소를, 또 한 명의 금통위원이 금융불균형 누적 위험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가 급락 등에 따른 한은 총재의 엇갈린 정책 시그널이 혼선을 주기도 했지만 한때 급락했던 주가가 반등하는 등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을 고려하면 11월 금통위에서 한은의 금리인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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