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CJ제일제당에 대해 바이오 사업과 해외 가공식품, 국내 가정간편식(HMR) 등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만원을 유지했다.
9일 백운목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 11% 증가했다”며 “특히 바이오 매출은 2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과 2020년 바이오 부문 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해외식품 부문도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진천 통합 생산기지가 지난달 완공돼 즉석밥, 조리육, 조리냉동, HMR 등이 생산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국내 가공식품 마진 하락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며 “바이오, 해외가공식품, 국내 HMR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어 지속 성장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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