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최초의 공식 새마을금고가 설립됐다고 7일 밝혔다. 우간다 최초의 공식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우간다 농촌 지역의 빈곤을 해결하고 금융 접근성 개선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와 초청 연수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운영 원리를 교육했다. 농촌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소득원을 개발하도록 노하우를 함께 전수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지역개발 공무원 음파기 에디리사는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강한 의지로 푼돈부터 모으기 시작한 한국의 저축 스토리가 감명 깊었다"며 "한국에서 전수받은 새마을금고 모델이 우간다에도 성공적으로 퍼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차훈닫기박차훈기사 모아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우간다 농촌 지역에 희망의 새싹을 틔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