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기준 직장가입자의 본인 부담 월 평균 보험료는 10만6242원에서 10만9988원으로 3746원 오르게 되며,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9만4284원에서 9만7576원으로 3292원 오른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의 '2018∼2022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보면, 건보 당국은 2018∼2022년 보험료 평균 인상률을 3.2%에서 정하는 쪽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는 1% 안팎의 인상률을 보였던 건강보험의 인상률이 이처럼 늘어난 데에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복지부는 향후 보험료 인상률을 지난 10년간의 평균 3.2%보다 높지 않게 관리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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