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5.06.08(일)

우리·기업은행, 이란과 무역결제 업무 잠정 중단

기사입력 : 2018-11-02 17: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우리은행 명동 본점 / 사진= 우리은행
우리은행 명동 본점 / 사진= 우리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복원 유예기간이 오는 4일로 종료되면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이 이란과의 원화 무역결제 업무를 당분간 중단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은 이날까지 대이란 원화무역 결제, 물품인도와 대금 결제를 완료하도록 고객에게 안내했다.

현재 우리나라 수출입업체는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개설된 이란중앙은행 계좌를 통해 수출입 대금을 결제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이란 핵협정 탈퇴를 선언하고 이달 4일까지 180일간 유예기간을 주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일 이후 미국의 대이란 제재법 관련 변동 내용 법률검토가 완료될 때까지 대이란 원화무역결제 업무처리는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정선은 기자기사 더보기

금융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