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한국 증권대차시장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2018 KSD 증권파이낸싱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선 글로벌 증권대차 전문가인 제이슨 웰스(Jason Wells) 스테이트스트릿뱅크(State Street Bank, 홍콩) 이사와 이상교 바클레이스(Barclays, 홍콩) 전무가 각각 ‘글로벌 증권대차시장의 트렌드’, ‘한국 증권대차시장의 발전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펼진다. 이어 한국 증권대차시장의 현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참가자 간 논의가 진행된다.
이병래닫기이병래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엔화, 유로화 등 외국통화를 적격담보로 확대 수용하는 한편 관련 규정 개정 등을 통해 국제정합성 확보를 추진해 왔다”며 “향후에도 한국 증권대차시장의 발전과 담보비용 축소와 한국국채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파이낸싱 포럼은 외국인 및 국내 참가자를 대상으로 증권대차 및 환매조건부채권(REPO) 업무 등에 대한 시장 동향 및 이슈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12년 이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홍콩거래소 등 홍콩 소재 주요 금융기관을 비롯해 국내 증권사 관계자와 프라임브로커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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