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감사자문위원 신설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전KDN이 감사업무의 전문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감사자문위원회 제도를 도입했다.

한전KDN 감사실은 감사자문위원회 제도를 신설하고 나주 본사에서 감사자문위원 위촉식 및 감사자문위원회를 31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오석 한전KDN 상임감사와 초대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다섯 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석하여 위촉장 수여, 회사 및 감사실 현황소개, 감사자문위원회 제도 설명, 위원장 호선 및 운영방안 관련 의견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감사자문위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오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다. 주요 임무는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발전방향 자문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문 ▲중징계 건에 대한 사전 징계심의 ▲적극업무 면책신청 건에 대한 면책여부 자문 등이다.

이오석 상임감사는 “감사자문위원들이 한전KDN의 감사업무 발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의견을 많이 내주길 당부드리며 앞으로 감사자문위원들의 역할로 감사업무가 개선, 발전하여 한전KDN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