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키움증권이 내년부터 프로야구단 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히어로즈 구단과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추진 중이다. 계약금액과 계약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계약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키움증권이 제3의 인터넷은행 진출을 노리고 있는 만큼 프로야구 스폰서십을 통해 기업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키움증권과 계약이 체결되면 히어로즈는 9년째 사용한 ‘넥센히어로즈’ 대신 ‘키움히어로즈’(가칭)로 명칭을 바꾸게 된다.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전을 치르고 있는 히어로즈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는 넥센타이어다. 지난 2010년부터 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를 맡아온 넥센타이어는 올해로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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