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통일부 협의 후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등을 통해 북측과 행사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현정은닫기현정은기사 모아보기 현대그룹 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현 회장은 지난 8월 남편인 정몽헌 명예회장의 15주기 추모식 참석을 위해, 지난달에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북길에 올랐다.
금강산관광 재개 등 대북사업과 관련해 북한과 어떤 논의가 오갈지도 주요 관심사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평양공동선언문에서 “남과 북은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한다”고 명시했다. 현대그룹도 지난 5월부터 현정은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대북사업 TF를 가동하고 남북경협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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