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전력이 주관하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가 오늘(31일) 오전 10시 개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BIXPO는 전력기술의 최신 정보를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국제종합에너지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을 주제로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진행된다.
지멘스, 제네럴일렉트릭(GE), 삼성전자, SKT 등 국내외 총 282개 기업이 참여한다.
BIXPO 2018은 미래에너지기술을 선보이는 ‘신기술 전시회’, 160여 개 발명품을 선보이는 ‘국제발명특허대전’, 48개 세션으로 나눠 전 세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는 ‘국제컨퍼런스’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변화와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BIXPO 2018을 통해 전력기술에 대한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에너지전환과 디지털 변환의 첨단기술을 확인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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