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지난 2016년부터 크라우드소싱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크라우드소싱은 대중(Crowd)과 아웃소싱(Outsourcing)의 합성어로 기업활동에 대중을 적극 참여시키는 방식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교수·시민사회단체 등 외부 전문가들이 아이디어 평가에 참여했고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구체성, 창의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6명은 각각 50만원, 장려상 15명은 각각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수상작 중 ‘인공지능으로 전력사용량을 분석하는 소외계층 안전돌보미 서비스’가 주목받았다. 해당 아이디어는 인공지능과 지능형계량시스템을 활용해 전기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위험 업무 근로자의 안전모에 카메라(액션캠) 설치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아이디어도 눈에 띈다.
한전 관계자는 "해당 아이디어들을 혁신계획에 반영해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공공서비스 혁신과 전력분야 혁신성장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예정"이라며 "크라우드 소싱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국민 중심 혁신의 대표적인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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