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에서는 인정전 외행각을 따라 거닐며 궁을 모티브로 한 설치미술과 궁중 예술품, 궁중 미용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아름다운 궁중문화와 왕후의 삶을 떠올릴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LG생건은 왕후의 길 끝에 '로얄아트존'을 준비했다. 황후가 입었던 황원삼을 비롯해 화각보석함, 수혜, 향낭 주머니, 노리개 등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전승 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왕후가 머물렀던 대조전을 재현한 '미용체험존'에서는 후 한방연구소에서 고증을 바탕으로 개발한 홍화립밤, 동백머릿기름, 면지(술에 담근 계란으로 피부를 윤택해 보이게 함) 등 왕실 여성의 한방 미용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후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궁궐의 보존관리와 궁중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LG생건 관계자는 "궁중화장품 브랜드인 만큼 왕실 여성 문화를 알리고 지키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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