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휴비스는 24~26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리는 ‘제17회 국제 백필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4일 참가해 글로벌 마케팅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국제 백필터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백필터 전시회로 매년 1회 중국에서 개최된다. 휴비스는 5년 전부터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공략을 위해 매년 국제 백필터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백필터는 여과 집진 장치의 일종으로 화력발전소, 아스콘 공장, 시멘트 공장, 폐기물 소각장 등에서 분진과 가스를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합성섬유나 유리섬유 외에 PPS(폴리페닐렌 설파이드) 섬유, 아라미드 등을 사용한 고강도·고탄성 백필터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PSS 섬유는 산이나 알카리에 강해 화력발전소에 최적의 소재로 꼽힌다.
휴비스는 지난해 PSS 2400톤을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20%, 글로벌 2위 업체로 발돋움했다. 휴비스는 올해 3400톤까지 판매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유동 휴비스 대표는 “중국 기업들은 자국의 높은 환경 규제 기준에 맞추기 위해 백필터 집진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PPS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미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휴비스는 중국 시장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