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0/15~10/19) 코스닥 시장은 주간수익률 +1.23%로 상승 마감했다. 전반적인 거래 위축 속에 주 초반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영향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제약·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에 대한 대규모 매물을 쏟아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상승추세가 유지되고 있는 미디어·엔터 업종에 대한 집중 매수와 일부 정보기술(IT) 중소형주에 대한 저가 매수에 나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2일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시가총액 상위 주요 기업들에 대한 대규모 매도세 지속 여부, 국내외 주요 IT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른 낙폭과대 IT 기업들의 반등 여부가 중요한 체크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주 주목할 만한 중소형주로는 비에이치, 메지온, 테스나, 유니테스트, 도이치모터스를 제시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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