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6일 이사회에서 지주사 회장 후보 선출 방식을 논의할 계획이다.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들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과 함께 회장 후보 대상자 범위를 어디까지 할 지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손태승기사 모아보기 현 우리은행장이 후보가 되면 겸직 체제를 승인하는 것이고, 아니면 회장-행장 분리로 결정되는 셈이다. 우리은행의 최대 주주인 정부도 지배구조 상 회장-행장 분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변화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최종구닫기
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지난 18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은행의 경우 은행 비중이 90%를 넘는 상황이라 (지주사 전환 이후) 처음부터 회장과 행장을 분리하는 것이 맞는 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최종구 위원장은 "겸직으로 하면 언제까지 겸직을 할 지 이런 부분들을 좀 더 생각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인해 금융당국이 초기 겸직 체제가 이뤄질 경우 허용하되, 이후 회장-행장 분리 일정 계획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시그널을 보인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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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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