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17일 한국생산성본부(KPC)와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최한 ‘2018-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10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아시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Asia-Pacific과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Korea에 동시 편입됐다. Asia-Pacific 지수와 Korea 지수에 각각 9년, 10년 연속 편입됐다.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미국의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전 세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국내에서는 DJSI World에 20개 기업, DJSI Asia-Pacific에 35개 기업, DJSI Korea에39개 기업이 각각 포함됐다.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그룹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때에 이러한 뜻 깊은 성과를 거둔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의 미래를 함께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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