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이 오는 25일부터 양일간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프라고나르'와 함께 조향클래스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프라고나르는 프랑스 그라스 대표 향수 브랜드로, 재료 선별, 에센스 추출, 패키지 작업 등 제품 모든 공정을 전통 제조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각 클래스는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1일까지 신세계면세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조향 클래스는 프랑스 프라고나르 향수 박물관에서도 진행됐던 강의다. 향수 원료가 되는 꽃들이 잘 자라는 프랑스 기후적 특성에 대한 이론부터 나만의 향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클래스 참석자에게는 신세계면세점 멤버십을 골드로 승격해 주고, 강남점 프라고나르 매장에서 5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만 원 선불카드와 프라고나르 에코백, 향수 티슈 3종 샘플을 선물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르 라보, 바이레도, 조말론 등 강남점에서는 '진정 완벽한 럭셔리(Genuine Perfection of Luxury)' 콘셉트 아래 세계적인 니치 향수를 부띠끄 형식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강남점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로 향기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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