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1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제19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23곳의 학생 96명이 참가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예원, 상해과학기술관, 외탄 금융지구를 탐방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했다. 아울러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면서 상해의 선진화된 핀테크 산업을 경험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해외 문화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변화하는 세계경제와 문화를 접하면서 폭넓은 시야를 가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이를 계기로 큰 꿈을 가지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문화체험단 프로그램은 2007년 시작된 미래에셋의 대표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다. 금융 선진도시 상해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비전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는 행사다. 현재까지 173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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