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2P금융협회는 9월 회원사 누적 대출액이 2조6826억원으로 전월대비 8%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 회원사는 2017년 9월 당시 누적 대출액 1조4738억원을 달성한 이후 1년만에 약 1.82배 증가한 2조6826억원의 누적 대출액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협회는 지난달 13일 자율규제안을 발표하고 건전한 P2P금융 생태계 조성에 대한회원사들의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본 자율규제안 내용 중 ‘분기별 대출채권 실사’ 조항에 근거하여, 협회는 10월 중 회원사의 대출채권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다. 이번 실사는 협회 모든 회원사를 대상으로 대출채권의 적정성과 건전 영업 여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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