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박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달 모바일 화면 개편으로 향후 실적 추정치에 하방 위험요인(Downside Risk)이 존재한다”며 “다만 스마트 스토어가 타 이커머스 플랫폼 대비 판매자에게 판매수수료 경쟁력 및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함에 따라 네이버 별도 기준 외형성장은 10% 이상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및 중국의 핀테크 사업자들의 사례를 봤을 때 고객 확보 차원에서 공격적인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2~3년간 진행한다”며 “긴 호흡으로 네이버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의 올 3분기 매출액은 1조4000억원(전년 대비 +16.7%), 영업이익은 2490억원(-20.2%)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쇼핑 부문은 스마트 스토어 사용자 증가 및 모바일 광고 성장으로 광고와 비즈니스 플랫폼이 연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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