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초대 원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특히 서민금융진흥원이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후 첫 국감을 앞둔 시기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지난 1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의 이유로는 '일신상의 이유'로만 전해지고 있으며, 구체적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일신상의 이유라고 사의 표명하셨으며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2016년 3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박근혜 정부에서 설립한 서민금융 콘트롤타워다.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5대 은행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생명보험회사, 손해보험회사가 출자해 자본금 200억원을 2016년 9월 출범했다.
서민금융진흥원 출범과 함께 기존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재단도 함께 통합됐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1월 기타 공공기관으로 새로 지정됐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초대 원장은 1955년생으로 1979년 한국수출입은행 입행해 자금본부 본부장, 부행장을 거쳐 2012년 캠코 이사, 2014년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2016년 9월 서민금융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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