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김동희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액은 전년 동기 상품개편 효과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에 상반기 대비 둔화될 것”이라며 “검색광고 매출액은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빨랐던 탓에 성수기 효과를 크게 반영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10일 ‘네이버 커넥트 2019’ 행사에서 모바일화면 개편안이 발표되는데 구글과 유사한 단순한 초기화면이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며 “급격한 변화에 따른 이용자 적응 시간 소요, 광고주 투자자본수익률(ROI) 훼손, 차별성 희석 등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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