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이 올 8월 말 출시한 10년 고정금리형 'IBK장기고정주택담보대출'이 한달여 만에 200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리는 10년간 고정으로 연 2.87%~3.76%(8월 출시기준)가 적용되며, 최장 대출기간은 35년이다. 장기 고정임에도 시중은행 혼합형(5년 고정금리 이후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수준인 연 3% 초반~4% 후반 보다도 낮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금리 상승기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금리가 오를 것을 감안하면 대출자들이 저울질을 거쳐 고정금리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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