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앤코 마케팅부문, ICT부문이 분사해 출범한 인슈어테크 마케팅 기업 ‘리치플래닛(Rich Planet)’이 10월 1일자로 남상우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리치플래닛은 분사 이후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가 겸임해오다 10월 1일자로 전 리치앤코 마케팅부문장 남상우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 전무로 승진 임명했다. 남상우 리치플래닛 신임 대표는 LG인터넷을 시작으로 라이코스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등 인터넷 서비스 기업을 거쳐 지난 2015년 리치앤코에 합류했다.
리치앤코 합류 이후 남상우 신임 대표는 신규 기업 CI 개발, 비전 수립 등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를 비롯한 보험 서비스 기획, 방송,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 등 담당해왔다.
또한 리치플래닛은 헬스케어 O2O 플랫폼(케어랩스),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쿼크체인), AI 서비스 기업(마이셀럽스) 등과 신규 보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마이크로 보험상품 개발을 비롯한 은행, 보험사와의 협업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어려운 보험을 고객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한 방송사(JTBC, SBS CNBC, 한국경제TV 등)와의 보험 정보 프로그램 공동제작과 포털(다음) 및 모바일 플랫폼(KT 클립 등)과 맞춤 보험 찾기 등의 서비스 협력도 지속하고 있다.
리치플래닛 남상우 신임 대표는 “인슈어테크를 향한 비전이나 철학을 보다 명확하게 보여줄 계기를 마련하고 그에 걸맞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리치플래닛을 출범하게 됐다”며, “중책을 맡은 만큼 리치플래닛 자체 역량을 기반으로 리치앤코와의 시너지 그리고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최대한 끌어내 보험 정보 불균형 해소와 고객 편의를 위한 인슈어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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