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지난 10일 보험가입 고객들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찾을 수 있는 ‘숨은보험금찾기’ 기능을 도입했다. 지난 24일까지 2주간 굿리치 ‘숨은보험금찾기’ 기능을 통해 찾은 숨은 보험금은 5964건, 금액은 약 39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12월 금융위는 보험사에서 찾아가지 않은 숨은 보험금 약 8조원을 찾아주기 위해 ‘내보험찾아줌’ 사이트를 개설하고 자신이 가입한 모든 보험 가입내역과 숨은 보험금 규모를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숨은 보험금은 올해 6월말까지 '내보험찾아줌'을 통해 약 2조1426억 원의 보험금이 수령됐다.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남은 숨은 보험금 환급을 위한 금융당국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숨은보험금찾기’ 기능을 도입했다.
리치앤코 마케팅부문 남상우 상무는 “아직 6조원에 달하는 숨은 보험금을 찾아드리는데, 130만 다운로드를 넘은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도 동참하고자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앞으로도 굿리치를 통해 숨은 보험금 찾기, 보장내역 분석, 보험 리모델링, 보험금 청구 등 다양한 보험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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