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촉감, 색감, 조형 등 스마트폰 디자인의 3요소를 강조함과 동시 화려함 대신 편의성과의 조화에 집중해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 V40씽큐의 편안한 매력을 강조했다.
또 무광 컬러는 기존 강화유리나 메탈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을 제공함과 동시 지문이나 얼룩도 잘 묻지 않아 실용적이다. 반면 제품 측면의 메탈 테두리는 후면과는 달리 유광으로 처리했다. V40씽큐 색상은 뉴 플래티넘 그레이와 모로칸 블루 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카민 레드 등 3종이다.
V40씽큐는 본질 이외의 요소를 최소화해 깨끗하고 단순한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제품 전후면 카메라 옆에 있던 2~3mm크기의 조도 센서, 레이저 센서까지 외부에 노출하지 않아 간결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제품 모서리와 상하좌우 가장자리를 전면에서후면까지 부드러운 곡면으로 처리, 매끈한 일체감이 느껴진다.
이정훈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장은 “제품의 기술을 과시하려는 화려함보다 사용자를 돋보이게 하는 정갈함에 초점을 맞췄다”며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새로운 재질과 컬러로 계속 들고 다니며 들여다 보고 싶은 새로운 욕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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