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는 20일 2018년 제1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자회사인 광주은행의 일반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43.03%의 주식을 JB금융지주 주식으로 교환하는 '(주)광주은행과의 주식의 포괄적 교환계약서 체결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반대매수 청구를 위한 주식매수청구권 가액은 JB금융지주 5773원 및 광주은행 1만793원으로 지난 19일 기준 주가수준(JB금융지주 5910원, 광주은행 1만850원)이 주식매수청구권 가액 대비 높게 형성되어 있어 반대매수 청구에 대한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금번 주식교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광주은행이 JB금융지주의 완전자회사가 됨에 따라 그룹 계열사간 협업 강화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전략 추진으로 그룹 시너지 및 경영 효율성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안정화된 그룹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디지털금융' 등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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