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소재 한국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한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조규열 해양보증본부장 등 양사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대한민국 조선 및 해양 산업 재건을 위한 선박금융 지원 파트너로서 양사의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함영주 하나은행 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해운기업들의 안정적인 선박 도입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의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KEB하나은행은 공사의 사업에 대한 공익적 금융지원은 물론 양사가 보유한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 교환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호선 한국해야진흥공사 사장 역시 “해운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한국해양진흥공사와 KEB하나은행의 업무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의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해운업 재건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오는 19일부터 포용적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금융 취약계층 대상 새희망홀씨 대출 기준을 대폭 완화 및 상공인과 일자리 창출기업에 1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등을 시행 중이며, 지난 12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을 방문하여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5억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저출산과 여성들의 경력 단절 최소화 및 고용 창출에 동참하기 위해 2020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 지원 계획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대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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