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은행연합회와 사원은행 임직원 가족이 지난 주말 서울숲공원에서 환경보호 행사를 위해 모였다.
은행연합회와 사원은행 임직원 및 가족 600여명은 지난 15일 서울숲공원에서 ‘공원의 친구되는 날’ 자원봉사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행이 함께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행사는 올해 4번째로 환경 보호를 위해 은행권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금까지 약 3000명의 은행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나무 심기, 꽃 식재, 시설물 개선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공원의 친구되는 날’ 행사에 참여한 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은 정원 및 덩굴꽃벽 조성, 잔디 관리, 꽃 심기 등 공원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은 “올해의 경우 자원봉사 모집 방식을 은행별이 아닌 선착순으로 바꾸었는데, 선착순 모집이 단기간에 끝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며 “은행권은 앞으로도 공원 가꾸기와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8년 ‘공원의 친구되는 날’ 행사는 전국 6개 도시(서울, 부산, 광주, 대구, 창원, 전주)에 있는 대형공원을 중심으로 10월까지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은행권은 매칭그랜트(일반 시민들이 공원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면 자원봉사 1시간당 1만원씩을 환산하여 공원에 기부) 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약 3억70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공원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 및 시설 보수비 등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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